* 아래는 홈페이지에서 발췌.
- Introduction : 절대미학을 추구한 완벽주의자이자 새로운 기법과 기술을 탐구한 테크니션이었으며, 발표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기원을 열며 전 세계 영화애호가들의 열광을 얻었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이 늦가을의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아옵니다. 큐브릭의 누아르 걸작 <킬링>(1956), 원작에 버금가는 명성을 자랑하는 <로리타>(1962), SF의 고전 <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>(1968), <시계 태엽 오렌지>(1971), 놀라운 빛의 조율과 촬영의 경지를 보여주는 <배리 린든>(1975), 공포물의 대명사 <샤이닝>(1980) 등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합니다.
- Special Events :
1. 11월 30일(금) 19시 <샤이닝>(11월 한국감독조합 추천작1) 상영 후 시네토크 : 봉준호(영화감독, <괴물>), 임필성(영화감독, <남극일기>)
2. 12월 1일(토) 15시 30분 <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>(11월 한국감독조합 추천작2) 상영 후 시네토크 : 김한민(영화감독, <극락도 살인사건>), 이우철(영화감독, <첼로>)
3. 12월 2일(일) 15시 <배리 린든> 상영 후 시네토크 : 김영진(영화평론가), 김성욱(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)
-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(1928~1999) : 큐브릭은 기자 생활을 하며 영화에 관심을 가져, 기록영화 등으로 경험을 쌓았다. <킬링>(1956)으로 주목받은 후 1차 세계대전을 다룬 <영광의 길>(1957)로 자신만의 색채를 굳혔다. <스팔타커스>(1960)는 제작과 주연을 겸한 커크 더글러스의 간섭으로 큐브릭 스스로 자신의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는 영화가 됐지만, 뛰어난 역사 통찰과 서정미를 조화시킨 걸작으로 인정받았다. <스팔타커스> 이후 큐브릭은 할리우드를 떠나 영국에서 자신이 연출 전권을 쥔 영화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쌓았다. 중년 남자가 소녀를 사랑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영화화한 <로리타>(1962)는 나보코프의 원작을 완벽하게 옮겨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. <닥터 스트레인지러브>(1964)는 핵폭발을 블랙코미디로 그려내 냉전 중이었던 발표 시기에 대단한 관심을 끌었고, 야심작 <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>(1968)는 전통적인 시각적 형식과 구성을 무너뜨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. 전체주의 체제와 폭력적인 개인 행동의 폐해를 비교하는 <시계태엽 오렌지>(1971)는 그의 최고 걸작으로 흔히 꼽힌다. 이후 작품들도 큐브릭을 기술 부문에서 가장 앞선 감독으로 평가하게 하는데, <배리 린든>(1975)에서는 촛불 조명을 실험했고, <샤이닝>(1980)에서는 스테디캠을 최초로 구사했다. 묘지에 세워진 호텔에서 겨울휴가를 보내는 소설가 가족의 끔찍한 체험을 통해 미국 역사를 공포영화의 문법으로 비판하는 <샤이닝>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품이다. 베트남전을 다룬 <메탈 자켓>(1987)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큐브릭이 96년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 <아이즈 와이드 셧>은 3년에 가까운 제작기간, 큐브릭의 완벽주의와 비밀주의에 대한 소문,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라는 당대 최고의 스타 커플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. 이 영화의 최종 편집을 눈앞에 둔 1999년 3월7일 큐브릭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.
- 상영작품
킬링 The Killing (1956 / 85min / 35mm)
로리타 Lolita (1962 / 152min / 35mm)
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:A Space Odyssey (1968 / 147min / 35mm)
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(1971 / 136min / 35mm)
배리 린든 Barry Lyndon (1975 / 184min / 35mm)
샤이닝 The Shining (1980 / 146min / 35m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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